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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서울자차운전연수] 10시간 방문연수 마이카드라이브 솔직한 비용 후기
    닉네임 Laura P. Barnes 등록일 2024.11.30
    조회수 2
    장롱면허운전연수 자차 연수 후기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드디어
    받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연수를 받아야지 받아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얼마 전 면허증 갱신을 해야된다는 연락을 받게
    되면서 이제 진짜 운전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주변 친구들도 하나 둘 다 자차를
    가지고 운전을 잘 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제 차가 가지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운전을 제대로 시작하려면
    제 차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운전 자체를 하려면 회사 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괜히 운전실력도 없는데 회사차를 끌다가
    사고라도 내면 어쩌나
    고민이 더 컸거든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확실히 본인 차를 갖게 된 후에
    운전 실력이 확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차에 큰 욕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중고차를
    구입하기로 결심했어요.
    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한 이후부터는
    주말마다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중고차 매장을 열심히 방문했는데요.

    주변에 중고차 구입 경험이 있는 사람도
    없고 저도 차에 관심이 전혀
    없다보니 어떤 차를 구입해야 할지
    전혀 감이 잡히질 않더라고요.
    이대로 가다가는 또 어영부영
    차도 사지 않고 운전도 시작하지
    않겠다 싶어서 세 번째 방문을 했을 때
    그 매장에서 가장 저렴한 중고차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운전을 할 수 있는 친구와 함께
    구입하러 갔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는 친구가
    안전하게 운전해서 끌고 와 주었어요.
    그리고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습
    등록을 진행했습니다 ㅎㅎ
    처음부터 차를 구입하면 바로
    연수부터 들을 생각이었거든요.
    부모님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던 건 아닌데요.

    그런데 괜히 돈을 아끼려고
    지인에게 부탁했다가 싸움이
    났다는 소리를 한 두번
    들은 게 아니었어요.
    처음부터 깔끔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결정했습니다.
    실제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니까
    이게 정답이 아닌가 싶습니다.

    괜히 가끔 예능 프로그램에
    지인 운전 연수를 해주면서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 게 아니에요 ㅎㅎ
    운전을 알려주는 일이
    엄청 조심스럽고 목숨이 달린
    일이다 보니까 경험이 많은
    사람한테 제대로 배우는 게
    가장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저는 차를 구입한 후 연수를 받았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해서 조금 더 저렴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자차가 없는 상태이더라도 3만원 정도
    추가하면 업체 차량으로
    연수를 받을 수 있더라고요.
    저는 이걸 나중에 알았는데
    미리 알았었다면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먼저 받은 후에 차를 구입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아무리 중고차라고 해도 괜히
    운전도 못하는데 운전하다가
    흠집이라도 내면 속상하잖아요 ㅎㅎ

    그래도 자차로 연습한 덕분에
    제 차에 아주 빠르게 익숙해질 수
    있었답니다.
    이건 좋았던 것 같아요.
    전 총 10시간의 교육을 받았는데요.
    등록을 할 때 3일반과 4일반 중에서
    고를 수 있더라고요.
    저는 빠르게 해치우고 싶어서
    3일반을 골라 등록했어요.
    어차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1일차, 약속했던 일정에 맞춰서
    강사님께서 직접 집 앞까지 오셨어요.
    제가 좀 내향형이기도 하고
    운전을 할 생각에 엄청 긴장돼서
    선생님이랑 말도 제대로 못했는데
    다행히 강사님이 엄청 인싸셨어요.
    면허는 언제 땄냐, 차는 언제 구입한거냐 등등
    이것 저것 물어보시면서
    제 긴장을 많이 풀어주셨어요.

    출발하기 전에 기본 조작에 필요한 것들을
    간단히 설명한 후에
    운전할 때 가장 편한 자세를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바로 도로 주행에 돌입했습니다 ㅎㅎ
    다행히 저희 동네는 도로가 좀 한적한 편이라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기에
    딱 알맞은 곳이었어요.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좌,우회전, 유턴, 차선 맞춰서 주행하기 등
    여러가지 연습을 했어요.

    처음에는 긴장이 너무 많이 돼서
    손바닥에 땀이 계속 흘렀던 것 같은데
    강사님이 운전할 때 꼭 필요한 팁들을
    계속 말씀해주셔서 집중하다보니까
    금방 운전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1일차 연수는 마무리되었고
    2일차에도 똑같이 집 앞에서 강사님을
    만나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약간 자신감이 생겨서
    운전이 좀 과감해지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강사님이 안전운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언제나 주변을 잘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고
    여러번 강조를 해주셨어요.
    이 때 제대로 배운 덕분에 지금도
    항상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을
    최우선하면서 사고 없이
    운전을 잘 하고 있답니다.

    2일차부터는 약간 차량이 많은
    도로로 나갔기 때문에
    운전 난이도가 좀 높았어요.
    확실히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는
    차선 변경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깜빡이를 켰는데도 뒤에서
    오는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쌩하고 나오는 바람에
    도저히 차선 변경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게 다 제가 다른 차들보다
    속도가 현저히 느려서 그런 거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옆에 주행중인 차들과
    어느정도 속도를 맞춰서 주행해야지
    그에 맞춰서 차선도 이동할 수
    있는 거라고요.
    머리로는 알아 듣겠는데
    겁이 나다보니까 일정 속도 이상
    내기가 어려워서
    처음에는 몇 번 실패했어요.
    하지만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타이밍에 맞춰서 연습하다보니
    많이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자신감도 붙었어요.

    3일차에는 주차연습을 한 후
    야간 운전을 연습했어요.
    주차는 후진, 전진, 평행주차를 배웠습니다.
    강사님께서 주차가 좀 어려울 것 같으면
    미리 동영상을 보고 오면 훨씬
    편할 거라고 하셔서 미리 보고 갔어요.
    어떤 영상을 보며 좋을지도
    알려주셨습니다.
    실제로 여러 번 영상을 보면서
    주차 기본 공식을 알아가니까
    배울 때도 알아듣기 편했어요.
    그렇게 몇 번 연습하니까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주차가
    쏙 되더라고요.
    진짜 너무 신기했어요.

    이렇게 총 3일간에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끝이 났어요.
    저한테는 너무 즐거웠던 연수여서
    끝날 때는 아쉬울 정도였어요 ㅎㅎ
    운전을 전혀 못했던 제가 운전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강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운전 너무 하고 싶은데
    겁이 나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 계시면
    연수받아보시길 적극 권장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