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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경남운전연수 장롱면허 도로주행 연수
    닉네임 Peter E. Jones 등록일 2024.12.16
    조회수 0
    장롱면허운전연수 운전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면

    삶은 운전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으로
    나뉘어진다고 할 만큼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고
    쾌적함을 선사한다고 해요.
    저도 처음에는 차를 많이 끌고 다닐거라는
    생각으로 면허증을 취득해봤는데요.
    대학생때에는 셔틀버스가 있고 친구들끼리
    같이 다니니 운전을 할 일이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차는 매달, 매년 들어가는 금액이
    있다보니 학생대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언젠가는 운전을 다시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미뤄두기만 했는데 그후로
    벌써 5~6년이 넘은 것 같네요.
    지금은 운전을 하고싶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히 잡히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차를 타보면 몸이 기억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중요한 건 차폭감을 익히는 게
    아직 낯설었답니다.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비싼 돈주고 딴
    면허증을 신분증대용으로만 사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운전을 해야할 때가 왔다고 느껴서
    본격적으로 연수를 가르쳐주는 곳을
    찾아봤어요.
    학원은 제가 직장인이다보니 낮시간을
    여유롭게 내기는 어려웠어요.
    그러다보니 장롱면허운전연수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있는 곳으로 방문해서 운전을
    알려주시고 10시간 수업을 무려
    3일 혹은 4일로 나눠서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운전을 안한지가 몇년이
    다되가는데 정말 3일로 끝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운전을 배웠던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다들 잊었던
    운전의 감이 확 살아나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혹시나 비용이 부담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연수용 차량을 이용할 경우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었어요.
    게다가 만약 자차가 있으신 분들은
    29만원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해서
    그리 부담되지는 않았답니다.
    유류비, 보험비도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혹시나 사고가 나더라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꼼꼼하게 알아본 후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등록할 수 있었답니다.

    1일차에서는 내부의 장치들에 대해서
    배워보고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저는 좌회전을 할 때 깜빡이를 위로
    올려야하는지 아래로 올려야하는지도
    헷갈렸는데요.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우고, 그 외에 몰랐던
    편의기능에 대해서도 작동연습을
    해봤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의 첫 날인데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와이퍼를 켜지도 않았는데 물이 고여있지
    않고 또르르 굴러가더라구요.
    강사님께서는 비가 쏟아지는데 유리에
    고여있으면 시야가 방해되니 혹시나
    차량을 구입하게 된다면 발수코팅을
    추천해주셨어요.

    처음에는 비가 와서 고민이었는데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천천히 기본적인 주행을
    해봤는데 아무도 없는 공터에서 직진과
    후진을 반복하다가 천천히 동네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첫 날에는 긴장도 많이 하다보니
    핸들도 휘청거리는 것 같고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도 들었는데요.
    다행히 강사님이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일차에서는 본격적으로 시내주행을
    해보는데 목적지를 정하고 다양한 도로를
    접하면서 운전을 해봅니다.
    처음에는 그저 어렵기만 했었는데 조금씩
    키로수가 늘기 시작하면서 옆이나 뒤에서
    오는 차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특히 회전교차로는 어떻게 지나가야할지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회전하는 차량을
    보내고 진입하면서 내가 가야할 곳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여기에서 다들 헤맨다고 하는데
    저는 한번에 지나간다고 잘한다며
    칭찬을 해주셨답니다.
    용기를 북돋아주시니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목적지를 찍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조금 다른 길로
    올 수 있었습니다.
    그 곳에는 비보호좌회전이 있었는데
    제가 굉장히 어려워하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빨간불에 가야할지, 파란불에
    가야할지 몰랐는데 비보호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날이었답니다.

    그 외에도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바뀐 도로교통법도 강사님이 세세하게
    알려주셨어요.
    이제 운전을 하게되면 도로법에 의거해서
    안전한 운전을 해야하잖아요.
    그러니 주기적으로 변경된 부분은 꼼꼼히
    확인하면서 사고와 범칙금을 미리 예방하시는
    게 좋겠죠.

    3일차에는 주차하는 방법에 대해서
    총정리를 해보는 시간입니다.
    아예 할 줄 모르셨던 분들은 새로운 공식으로
    편하게 주차하는 법을 배우게 되구요.
    주차는 할 수 있으니 늘 어려워서
    헤매셨던 분들은 제대로 마스터를
    할 수 있어요.
    저는 강사님이 알려주신 주차공식이
    몸에 배일 때 까지 계속해서 연습을
    해봤답니다.
    처음에는 강사님이 알려주시는대로
    했다가 장롱면허운전연수 후반부에는
    혼자서도 응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나머지는 도로주행을 한번
    더 해보며 어려웠던 부분을 복습하고
    강사님이 한번 더 봐주시기도 했어요.
    이렇게 운전을 1:1 과외로 받으니 실력이
    훨씬 느는 것 같더라구요.
    마지막 1시간동안 운전할 때에는 강사님이
    굉장히 뿌듯해하셨던 것 같아요.
    연수가 끝나고나서는 앞으로 꾸준히 운전을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현재는 매일 주말마다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갈 정도로 운전이 많이 늘었어요.
    다들 이렇게 갑자기 바뀐 모습에 감탄을
    하며 장롱면허운전연수 받길 잘했다고
    칭찬해주더라구요.

    더이상 미루기 될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받았단 운전연수, 그런데 지금은
    이거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망설이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시면서
    나에게 맞는 강사님과 함께 운전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